오늘 스타벅스에서 서머 캐리백에 대한 입장 및 보상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서머 프리퀀시 이벤트 증정품 중 하나였던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의혹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음료 17잔을 구매하면 서머 굿즈를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 상품 중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는 사실이 온라인에 퍼졌습니다.
서머 캐리백 같은 가방은 폼알데하이드(포름알데히드)가 안전 준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1급 발암물질이므로 인체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 사실이 계속 논란이 되자 스타벅스에서는 서머 캐리백을 매장으로 갖고 올 경우 제조 음료 쿠폰 3장과 교환해주겠다는 내용을 발표했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은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들은 계속 스타벅스에 입장을 발표하라고 압박하였는데, 스타벅스 측에서 금일중으로 고객들에게 해당 내용에 대해 공지를 하겠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오늘 발표를 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납득할 만한 내용을 갖고 스타벅스가 입장을 발표하여 스타벅스 명성에 금이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오후 3:00 스타벅스에서 서머 캐리백 관련하여 의견을 발표하였습니다. 개봉 전 외피에서 폼알데하이드가 459mg/kg, 내피에서 244mg/kg이 배출되었고, 개봉 후 제품에서 외피는 271mg/kg, 내피는 22mg/kg 검출되었습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에서 내의류·중의류는 75mg/kg, 외의류·침구류는 300mg/kg 이하인 만큼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교환을 원하시는 분들은 스타벅스 매장에 서머 캐리백을 갖고 가셔서 제조 음료 쿠폰 3장과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스타벅스에서 기존에 캐리백을 교환한 고객들에 한해 새로운 굿즈를 제작하여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새로운 굿즈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 스타벅스 캐리백 수량 당 3만원 상당의 e-gift card를 MMS(문자메세지)로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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