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00에 오세훈 시장은 0~9세 자녀를 둔 엄마아빠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자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습니다. 5년간 14조 7천억원이 투입되는 메가 프로젝트로 육아조력자 돌봄수당 신설, 영아 전담돌보미 지원, 서울 엄마아빠 VIP존, 임산부 가사서비스 등 육아하는 엄마아빠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통해 이 행복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아조력자 돌봄수당
어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4촌이내 친인척에게 맡기거나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월 30만원(자녀가 2명이면 45만원, 3명이면 60만원 지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대상: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가정
- 기준소득: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
- 지원기간: 최대 12개월
-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맡기는 경우는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해야 합니다.
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서비스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지 못할 경우 전담 아이돌보미가 부모 대신 아이와 함께 병원 동행을 해주고 돌봐 주는 서비스입니다.
등하원전담 아이돌보미
맞벌이 가정은 아침에 출근 준비와 아이 등원·등교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이러한 가정을 위해 등하원 시간대에 아침식사, 옷 입히기, 준비물 챙기기 등 등원·등교 준비를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내년 25개 자치구를 통해 500명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80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서울형 키즈카페 동별 1개소 확대
오세훈 시장이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작한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2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하여 아이들을 값싼 가격에 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시켜 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서울엄마아빠VIP존,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
아이들을 둔 부모가 아이들과 편하게 외출할 수 있게 기저귀 교환대, 아기쉼터, 휴식공간등이 갖춰진 서울엄마아빠VIP존을 올해 2개소로 시작하여 2026년까지 66개소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남녀 구분없이 이용가능한 가족화장실을 올해 13개소로 시작하여 169개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영주차장 내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우선주차장으로 변경하여 아이와의 외출 시 주차 문제를 해소시켜 줄 예정입니다.
또한, 서움엄마아빠택시를 운영하여 카시트가 있고 유모차를 실을 수 있는 대형택시를 운영하고 24개월 이하 영아가 있는 가정에 10만원 택시이용 포인트를 지급 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10개 자치구에서 시범 실시 후 전 자치구로 확대 예정입니다.
출산맘 행복동행 마사지
출산 후 4주 이내 모든 출산 가정에 간호사가 방문하여 산모 마사지, 아기 마사지등을 무료로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내년에는 9,800명을 선별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출산맘 스마트 헬스케어
출산 후 1년 이내 여성에게 스마트밴드를 무료 대여해주고 홈트레이닝, 식이분석 등의 관를 통해 출산한 여성들의 몸이 빨리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내년 1,000명을 선발하여 진행 됩니다.
산후 우울증 정신건강 서비스
산후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산모들이 많은데, 이러한 분들을 위해 방문 간호사가 무료료 산후 우울증 검사를 해줍니다. 내년에 10,000명으로 올해 대비 2배 확대하여 지원 할 예정입니다.
산후 건강관리 도우미 바우처
출산 후 60일 이내 모든 출산가정에게 지원되며, 산모건강관리 도우미가 방문하여 산모의 신체회복, 신생아 수유, 식사돌봄 등을 지원해줍니다. 주5일 하루 9시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녀수와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1일 12만 4천우너 중 48%~94% 지원)
엄마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엄마아빠의 육아휴직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지원해 주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 대상자: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 중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인 자
- 육아휴직 6개월 경과시 60만원 지원, 12개월 경과 시 60만원 추가 지원
내년 10,000명 지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4,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가사서비스 지원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서비스를 지원하여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입니다.
- 기준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 내용: 바우처 형태로 1가구당 6회(1회 4시간) 청소, 세탁, 취사 지원
내년 13,000 가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52,000가구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최근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어 정부에서 많은 출산 장려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되어 우리나라가 애 키우기 좋은 나라가 되어 다시 출산률이 증가하는 나라로 변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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