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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OTT를 구독하여 보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격리돼 생활하면서 사람들이 OTT 서비스 이용에 익숙해져 많은 분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넷플릭스 등 많은 업체들이 구독료를 올렸습니다. 이번에 디즈니도 디즈니플러스 요금 인상을 확정하게 되어 해당 내용에 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광고 없는 디즈니 플러스 구독료 4,000원 인상
디즈니는 오는 12월 8일 부터 광고 없는 디즈니플러스를 이용 시 7.99달러에서 10.99달러로 약 3달러 올리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현재 가격 그대로 시청을 하실 분들은 7.99달러를 내고 영상 보는 중간에 광고를 시청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은 디즈니에서 구독자 수를 확대하기 보다는 수익성 증대를 위하여 광고 없는 요금과 광고를 봐야하는 요금제를 구분하여 만든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보실 때 광고를 보지 않기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시는데, 이러한 경험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불편한 시청을 피하기 위해 광고가 없는 요금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즈니플러스는 유튜브와는 다르게 콘텐츠 생산량이 훨씬 적기 때문에 과연 사람들이 광고 시청이 없는 요금제로 옮길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12월이 되어 영상 시청 시 광고 빈도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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