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의힘과 정부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구직 청년에 300만원 도약준비금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를 50% 인상하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국무회의를 거쳐 9월 2일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때 반영될 예정인데, 관련 내용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구직 청년 300만원 도약준비금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정부에서 제공하는 구직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3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삼성, SK 등 대기업들이 제공하는 직업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취업률이 높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예산을 확대해 줄 것을 하였습니다.
청년 전세보증보험 가입비 월 6만원 지원
청년들은 부동산 거래에 익숙하지 않아 전세 사기에 노출되는 경향이 많은데,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청년들의 보증보험 가입비 월 6만원을 지원하는 예산을 신설하였습니다.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50% 인상
저소득층의 경우 돈이 없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냉난방을 잘 하지 못하고 지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돕고자 1인 세대는 137,200원 2인 세대는 189,500원, 3인 세대는 258,900원, 4인 이상 세대는 347,000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로 인하여 올해 증액된 금액인데 인플레가 잡히지 않자 내년에 더 인상하여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요청하였습니다.
대심도 빗물 터널 설계 예산 요청
올해 여름 폭우로 인하여 중부지방은 물 폭탄을 맞았는데, 현 서울 시장인 오세훈 시장이 전 서울 시장일 때 계획한 대심도 빗물 터널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예산에 대심도 빗물 터널 설계비를 반영하여 향후 설치까지 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요청했습니다.
기타 다양한 안건들을 올렸는데 올해 국무회의를 무사히 통과하여 서민들의 생활이 한층 나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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