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의 돈 풀기와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로 식자재값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습니다. 일반 마트에 가도 과일, 야채 등 모든 물품들이 가격이 급등했는데, 농심도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추석 이후 라면 및 스낵 가격을 인상한다고 합니다.
피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밀가루, 팜유 등의 가격이 급등하였습니다. 또한 유가가 급등하여 물품 운송비도 올라가고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의 돈 풀기 때문에 단기근로자들의 월급도 오르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겹쳐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농심 또한 피해 갈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농심의 주 매출원인 신라면, 너구리 등 라면은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식품인 만큼 가격 인상을 보수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농심도 24년 만에 국내 실적이 적자를 보는 등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라면시장의 큰형인 농심이 가격을 올리면 오뚜기와 삼양 또한 따라서 라면값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어 가벼운 서민들의 주머니에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농심, 오뚜기, 삼양의 오늘 주가는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어 모두 상승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물가가 상승하고 있어 힘든 시기임이 분명합니다. 모두 이 시기를 잘 헤쳐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