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로 인해 예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 아이들을 데리고 시원한 물놀이 장소로 많이들 가시는데, 최근 안양에 오픈한 새로운 물놀이 시설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푸르미어린이공원에 있는 물놀이터입니다. 바로 옆에 새로 지어진 안양 씨엘포레자이 옆에 있는 공원입니다. 아파트 재건축 당시 기부채납을 통해 지어진 공원으로, 외부인들에게 개방이 된 안양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입니다.
위치
위치는 아래의 지도처럼 안양 씨엘포레, 안양 세무서 사이에 있는 공원입니다.
가실 경우 자차를 이용하실 땐 근처 주차장이 없으므로 옆에 안양세무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주말엔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 때문에 더 유용합니다.
안양세무서에 주차하신 뒤 안양세무서를 끼고 왼쪽으로 도시면 오른편에는 공사장이 나오고 위로 쭉 올라가시면 바로 푸르미 어린이공원이 보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바로 앞 씨엘포레자이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므로 10-2, 2번 버스를 이용하셔서 오시면 됩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용기간 : 2022.6.2 ~ 2022.9.20
- 이용시간
- 평일 (화~금): 13:00 ~ 17:00
- 토,일, 공휴일: 10:00 ~ 17:00
- 여름방학(2022.7.29 ~ 8.25): 10:00 ~ 18:00
- 유의사항
- 매시 정각 50분 가동, 10분 휴식
- 점심시간(12:00 ~ 13:00) 휴식
- 매주 월요일 휴무
물놀이터
물놀이터는 코로나 때문에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는데, 지어진 지 1년밖에 되지 않아 시설이 새것이고, 바로 옆에 탈의실, 화장실, 쉼터까지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오기 정말 좋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그늘막이 있는 데크가 있어서 부모님들은 저곳에 앉아서 아이들이 노는것을 지켜보시고, 쉬는 시간 동안 아이들이 앉아서 간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습니다.
워터파크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물바가지(?)도 있기 때문에 저 아래서 물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또한 아래 사진 우측의 갈색 건물이 화장실과 탈의실인데, 새로 지은 건물이라 시설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총평
직접 가서 아이와 놀아보니, 시설도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아직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아 놀기 쾌적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이용하셔서 쾌적하게 노시길 권해드립니다. 요즘 워터파크 물가도 많이 오르고 어린아이들이 가면 시설을 전부 이용할 수 없어서 아쉬울 때도 많습니다.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거주지 주변에 있는 이러한 무료 물놀이 시설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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