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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벗는다. 실내 마스크 해제 발표

by ●◎★☆○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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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이후 어디를 가든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모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년 넘게 마스크를 쓰는 일상을 지속해왔고, 마스크를 안 쓰는 것이 더 어색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올해부터 실외 마스크를 해제하고 집합 제한도 사라져가며 점점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여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 발표


이제 이러한 생활도 추억 속으로 사라질 것 같습니다.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확정 발표합니다. 요양병원이나 병원 등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및 대중교통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를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현재 실내 마스크 해제 날짜는 설 연휴 전후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세가 확산하며 독감도 동시 유행하고 있어 마스크를 벗는 것이 부담되고 있는데 마스크 착용이 너무 장기화하고, 유아들의 언어 발달이 저하되는 등 부정적인 효과도 많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여당에서는 확진자 격리일을 7일에서 3일로 단축하자고 제안했으나, 이것은 아직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에서도 아직 확진자들의 자가 격리일은 7일이나 5일 유지하는 나라가 많기 때문에 격리일 변경은 부담이 될 수 있고, 우리나라 특성상 아파도 잘 쉬지 못하기 때문에 자가 격리일을 줄일 경우 근로자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일을 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왔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하여 마스크 의무가 해제돼도 계속 쓰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실내 마스크도 해제되고 다시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 그동안 힘들었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삶이 더 나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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