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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 20일 20:30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2차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지난 1차전 바레인 3:1로 이긴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쉽게 풀어나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이번 아시안컵 멤버는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최강의 스쿼드를 자랑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타르에서 열린 이번 아시안컵은 역시 안방인 중동국가들이 강한 것 같습니다. 요르단과의 기존 전적은 3승 2무로 우리나라가 크게 우위에 있기 때문에 쉽게 이길 줄 알았지만 쉬운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전반 초반 손흥민선수가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당해 패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고,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용우의 자책골과 연장시간에 알나이마트의 멋진 슛으로 2:1로 끌려가는 상황이었습니다.
후반에도 우리나라가 공세를 펼쳤지만, 요르단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조규성, 이강인의 슛도 번번히 키퍼에게 막히며 골을 넣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 때문에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 연장시간에 황인범의 슛이 알아랍의 다리에 맞고 골대로 들어가며 2:2 무승부로 마감했습니다.
하이라이트 골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 버튼을 클릭하여 시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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